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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트레이딩 정보글

반도체 관련주 주가 반등의 시기는?

by 무슨일이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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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삼성증권 자료입니다. 내용이 괜찮다싶어서 블로그에 가져와봅니다.

반도체 주가가 올해 언젠가는 반등할거란건 공통적인 컨센서스이죠. 다만 언제인지?는 그 구간이 닥쳐봐야아는거 같습니다. 올해 수익확률로 높은 섹터가 지금의 반도체 주가구간 아닐까요?

2분기에 저점을 만들지는 모르지만, 그구간에서 잘 잡아두면야 내년 상반기까지 끌고갈 수 있는 좋은 평단가가 될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아마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실거 같습니다. 

 

■ 여전히 바닥 구간입니다.
 
- 반도체 장비와 소재의 P/E 멀티플(WISEfn)은 평균 17배(장비 기준. 원익IPS 제외 시, 13배), 12배(소재)입니다. 이미 컨센서스(WISEfn)가 40% 가까이 하향된 것을 감안하면 조정 폭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의 주가 판단은 업황이 바닥이냐 아니냐의 판단입니다. 또한 반도체 업황이 한번 턴어라운드 하면 보통 2-3년간 호황이 이어집니다.
 
■ 업황은 여전히 안 좋습니다.
 
- 메모리, 파운드리 출하량은 모두 부정적입니다. 대부분의 IT 부품 재고는 줄고 있지만, 메모리와 AP의 재고는 여전히 높습니다. 아직 업황이 호전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다만 업황이 위기일 때 수익률은 기회입니다. 더 이상 나빠질수 없다라는 생각이 사이클 주식에겐 훌륭한 투자 포인트로 작동합니다.
 
- 우리는 더 이상 나빠지기 힘들다는 생각이 특히 올해 2분기에 시장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객사의 감산 확대, 투자 추가 축소, 재고 하락의 3요소가 그 근거입니다.
 
■ 반도체 장비주를 선호합니다.
 
- 소부장에서 장비주와 소재/부품주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나야 할 시기입니다. 저희는 장비주 / 디램 / 높은 변동성 이렇게 세 가지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장비주는 모멘텀 플레이, 소재/부품주는 밸류에이션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사 감산화 함께 출하량 하락과 판가 인하 우려가 소재/부품주의 리스크 요인이 될 것입니다.
 
- HPSP를 선호합니다. 기술+업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업입니다. 원익IPS를 비선호하는 이유는 디램 장비군 경쟁력이 다음 사이클에서 차별화될 것이라 보고, 디스플레이 업황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리스크는 투자기간입니다.
 
- 바닥임은 분명하나 언제가 탈출일지 투자기간에 대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지난 1분기와 같은 높은 변동성을 몇 번 감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투자 비중을 늘려 나가는 것이 지금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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