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면은 영화 '국가부도의날'에서 나온 뱅크런 장면이죠.
뱅크런이란 단어은 이제 익숙한 단어인거 같습니다. 코인쪽에서 FTX거래소 뱅크런을 경험했었구요. 이번엔 미국16번째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이 뱅크런 사태를 맞이하고 파산절차로 들어갔네요
뱅크런이란 은행(BANK)에 돈을 찾기위해서 달려간다(RUN)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은행이 부실히다는 소문이 나게되면 바로 은행창구로 먼저 달려가서 본인 예금을 빼내려고 하게되죠. 현금입출금기 앞에도 사람들이 몰릴테고요.
여기까진 스마트폰이 없었던 예전 시대 장면이고 지금은 뱅크런이란 단어는 조금 달라진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은행이 아닌 스마트폰앱 으로 달려가게 되는거죠.
최근 FTX거래소 뱅크런이 이슈됐을때도 사람들은 앱으로 접속해서 이체하려고했고, 이번 실리콘밸리은행(SVB) 뱅크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거 금융위기 뱅크런과 달리, 한손에 스마트폰이 있는 시대에서는 소셜미디어 통한 정보도 매우 빠르게 퍼지는게 가능합니다. SVB은행이 초고속으로 파산한 배경으로 스마트폰이 있다고 분석하고있죠.
뱅크런의 현대버전으로 스마트폰 뱅킹앱에 접속해서 돈을 빼내가기에 바뻤죠. 그러다보니 오히려 매우 빠른속도로 뱅크런이 일어나게 됩니다. 은행입장에서는 손쓸 시간이 없을정도였죠.
SVB와 리먼브러더스 사태 비교
실리콘밸리 은행의 자산규모는 미국 2,124개 은행중 16번째
1위 JP모건, 2위 뱅크오브아메리카 자산규모는 3.2조달러, 2.4조달러 수준이니 이들의 10분의1수준입니다
초대형은 아닐지라도 그렇다고 작은 금융기관도 아니죠. 앞으로 추가파장을 이어질 가능성은 존재
2008년 미국 금융위기를 강타한건 미국4대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9월 무너진거였지만, 전조가 된사건이 있었죠.
그해 3월 또다른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 파산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그당시 베어스턴스 파산에도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신뢰했지만 6개월뒤에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며 미국금융시장 붕괴로 이어졌죠.
물론 SVB은행 파산은 세부적인 내용이 크게 다르지만 지금 당장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먼저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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