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연봉, 성적, 나이, 퍼펙트게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선수중 미국 CBS스포츠는 국제유망주 4명을 꼽았다.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무라카미 무네타카 그리고 한국의 이정후. 

야마모토 요시나부(오릭스,25)는 일본 최고의 투수이다. 22년 15승 5패 방어율 1.68을 기록하며 다승, 방어율, 탈삼진 1위기록.  정규시즌 노히트노런도 기록, 일본시리즈 우승 타이틀도 획득. 

한국의 이정후는 23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도전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WBC에서 좀더 미국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필요도 있다. 

 

그리고 오늘 이글에서는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22)에 대해 적어보고자한다. 

 

 

사사키 로키는 야구를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교 3학년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집이 유실되고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잃게된다. 

 

훗날 그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 있는 것이 언제까지 있는 것은 아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했다

 

'야구를 할때가 제일 즐거웠다. 

열중할 수 있는 시간 덕분에 힘들 때도 노력할 수 있었다"

 

그런 아픔의 시간을 통해 그는 최고 164km  빠른 공을 던지면서 일본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에 이은 또 하나의 괴물 야구선수로 진화를 하는중이다. 

 

 

사사키 로키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바 롯데에 입단하게 된다. 계약금 10억원, 연봉 1억7천만원. 

지바 롯데 입단 첫해에는 충분한 준비를 위해 2군에서 연습하였으며, 사사키라는 '특급 유망주'를 품는데 성공한 지바롯데는 그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2021년이 되서야 1군 무대에 그를 데뷔하게 된다. 그리고 최고시속 164km 직구와 150km 포크볼로 일본 최고 투수중 한명으로 서서히 올라선다. 

2022년 연봉은 2억9천만원이었으며,

2023년 연봉은 7억7천만원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2021년 성적은

11경기 3승 2패 방어율 2.27

 

2022년 성적은

20경기 9승 4패 방어율 2.02

특히 지난해 4월 삼진을 19개를 기록하며, 단한명의 타자에게도 1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해낸다. 

일본 최연소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경기 19탈삼진은 일본야구 최댜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한경기 27개의 아웃카운트중에 19개가 삼진인거다. 

그리고 13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사키 로키는 직구와 포크볼 단 두가지 레퍼토리로 마운드를 평정하고, 

더 무서운건 사사키는 완성형 투수가 아니란점.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는거. 

 

사사키 로키는 22년을 시즌 초반에는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부진해 아쉬움이 많다고 한다. 

손가락부상으로 페이스가 떨어졌으며 첫 풀타임시즌이다보니 체력안배에도 허점을 보였다. 

23년에는 더욱 강해질 사사키 로키를 기대해본다. 이제 22살 나이의 사사키로키를 우리는 몇년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만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