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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하락 과도한가? 적정한가?

by 무슨일이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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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는 현대차 주가를 강타 중이다. 하긴 현대차뿐만 아니다. 현대차는 그래도 다시 달릴 수 있을까?. 

고점 대비 40%가량 빠진 현대차 주가

 

무려 10년전 가격으로 현대차 주가를 살 수 있는기회 일까? 

 

◆현대차 주가 (일봉 차트)

3.22일 기준 71,100원

 

현대차 주가는 올해들어서만 40%가량 하락했다. 2월 12일 고점이 13만원선이었다. 

현대차 주가가 6만원대를 기록한 건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최악의 실적과 몇 년째 이어진 신차 실패로 의구심이 커졌던 2018년 말보다도 낮다. 

 

현재 현대차 주가 하락은 당연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한국 등에서 미국, 유럽으로 번지면서 자동차 판매에 어려움이 생긴 탓이다. 부품조달 또한 어려워지며 국내공장 가동 차질, 내수 수요 감소도 더해진다. 지난달에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락하면서 현대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대폭 감소했다. 

 

주요 증권사의 현대차 목표주가 또한 줄줄이 낮췄다. 

삼성증권은 10만5천원을 제시할 정도다. 

 

 

◆현대차 주가 (월봉차트)

 

위의 월봉 차트를 보면 예전 시간으로 타임 여행을 가버린 상황...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시 안 올 득템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바닥이란 건 모르는 일이고 이 정도로 월봉이 장대음봉인데 매수심리가 바로 살아나긴 힘들지 않을까 

 

순간적인 낙폭은 과한 건 맞다. 

하지만 언제 어느 시점에서 반등할지 아는 사람은 없다

 

현대차의 최근 주가 급락을 과도하게 보는 입장은

일단 현대차 개별 기업의 실적 우려보다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유럽 쪽 르노, 폭스바겐 주요 자동차 업계, 미국 쪽 포드 GM 등 공장 가동 중단 중이다 

 

현대차 등 자동차 대형주의 가치평가는 역사상 최하단으로 가있으며, 단순히 실적 우려로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불확실성이 만든 주가라고 보면 될듯하다. 

올해 2분기까지 실적 둔화가 예상되며, 다만 점점 회복세는 보일 거라 평가한다 

 

현대차 올해 영업이익은 연초 예상보다는 낮겠지만, 최악 수준인 2018년 보다는 높을 걸로 전문가들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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