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중 절대1위이다.
최근 거래량 기준으로 비트코인 현물시장의 92%, 선물시장의 61%가 바이낸스에서 거래가 되었다는 분석 결과
암호화폐시장 초기에는 바이낸스 다음으로 후오비, OKex도 선방하면서 3강구도로 가다가
FTX가 바이낸스 다음으로 치고올라왓다가 붕괴된 상황
그러면서 암호화폐거래는 더욱더 바이낸스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낸스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사쿠라익스체인지비트코인을 인수했었고,
한국 시장을 탐탐히 노렸지만 은행 실명계좌확보의 어려움으로 포기를 했었다.
그러던중 고팍스가 지난해11월 FTX파산에 따른 여파가 자체상품은 고파이에 영향을 미치면서, 바이낸스와 이야기가 오가게되었다. 실사는 마무리된 상황으로 양사간 협의가 진행중이다.
진행되고 있는 협의에는 고파이 금액 전체 상환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 예치 서비스 고파이에는 두 달째 고객 돈 45억원 묶여있는 상황이다.
바이낸스는 고팍스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의 지분 41.2%를 매입해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거래량 기준으로는
업비트(78.7%), 빗썸(17%), 코인원(3.9%), 코빗(0.2%), 고팍스(0.2%)
고팍스 거래소의 기존 문제점은 4대거래소 다음으로 뒤늦게 원화실명계좌를 받다보니 시장선점에 실패했고,
유저수가 작다보니 매수매도 유동성마저 부족하다. 원하는 가격의 원하는 수량을 팔기가 힘들다.
또한 주거래은행이 업비트-케이뱅크, 빗썸-농협에 비해 고팍스는 지방은행인 전북은행과 파트너다. 그래서 신규회원이 전북은행을 새롭게 가입해야되는 불편함도 있었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추진에 우리 금융당국의 제재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행법상 당국이 인수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고팍스도 일반 주식회사로 분류된다"며 "만일 금융회사라면 대주주 적격심사 등으로 제동을 걸 수 있지만 현재로선 지분 매입에 의한 인수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파생상품이나 고팍스와의 오더북(매매장부) 공유에 제동을 걸 수는 있지만 현행법상 당장 인수 자체를 제재할 방법은 없는 셈이다.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더라도 영향은 미미하지 않을까 싶다.
오더북 공유가 되지 않는한 의미있는 유저수 추가확보는 힘들고, 한편 선물거래를 하는것도 불가하다.
다만 세계1위거래소 인수로인해 마케팅 효과는 충분히 얻을 전망. 창펑자오가 그려놓고 있는 그림은 있을테고, 그건 그만이 알겠군요.
고팍스와 바이낸스 양사 입장에서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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