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가 버크샤에 합류하기 이전에 워런버핏은 저평가된 주식들을 찾아서 수익을 보는 방법을 주로 추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설명하자면 내재가치대비 저평가된 주식들을 찾아서 적정가치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방식이다.
우리가 이 방법을 쓰기 위해서는 내재가치를 따져 주식이 저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EPS(주당순이익),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율), EV/EBITHA(에비타배수),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현금흐름 등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이해해야 한다.
EPS(eari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것이다.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현재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이다. PER는 대개의 경우 낮을수록 좋지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PER가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그런것만은 아니다. 이수치는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PBR(price on book-value raito,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것이다.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식이 몇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값이다. PBR이 1보다 낮으면 자산가치대비 시가총액이 더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PER와 마찬가지로 PBR 역시 무조건 낮은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이유는 낮은 PBR 종목일수록 성장성이 낮은 기업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는 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것이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0만원이고 1년에 20만원의 이익을 낸다면 ROE는 20이 되는것이다. ROE가 높을수록 좋으며, 또 시장 금리보다 높아야 투자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워런버핏의 투자방식은 찰리멍거를 만나면서 변화를 겪게 된다. 이전의 투자방식은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자민 그레엄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이다. 찰리 멍거의 조언은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나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었다. 저평가된 기업은 장기적으로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고 우리가 모르는 저평가된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심리학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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